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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 시 모니터가 여러 번 검정색으로 깜빡일 때 해결법

가끔 모니터에서 특정 세팅을 하거나 디스플레이 설정을 하고 나서 재부팅을 하면 모니터가 여러 번 깜빡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별 대수롭지 않게 쓰시는 분도 많지만, 이런걸 거슬려하시는 분에게는 굉장히 거슬리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저도 그냥저냥 '원래 그런가보다'하고 사용하고 있었지만, 문득 궁금증이 생겨 인터넷을 찾아보고 그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해봤더니 제대로 되어 여러분에게 짧게나마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방법의 원본 출처 링크는 아래입니다.엔비디아 참조모드 버그 > 팁 강좌 | 쿨엔조이 팁 강좌 | 쿨엔조이" data-og-description="오늘의 증상은 바로 이것많은분들이 겪고계실 증상일텐데요.......왜일까요?정답은 바로 이것.참조모드 때문입니다.저거 건드리는순간 DDU로 드라이버 날리기전..

LG ThinQ앱을 이용해 LG 스탠딩 에어컨 필터 교체하기

스마트 시대를 넘어 AI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가전기기들도 더 편리하게 바뀌고 있죠.'스마트 홈'이라는 단어를 한 번쯤 살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들과 심지어는 커튼, 조명까지도 내 핸드폰 버튼 몇 번만 누르면 알아서 다 조작되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진 집입니다. 물론 2025년 현재까지도 스마트 홈은 아직까지는 기초적인 단계인 것이 사실인 것 같긴 합니다만, LG/삼성을 포함해 국내외 기업을 막론하고 이를 좀 더 쓰기 쉽고 편리하게 바꿔보려는 노력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LG에서는 그러한 노력의 정수가 담긴 'LG ThinQ'라는 앱을 개발해서 출시하는 전자기기를 핸드폰에 연동시켜 핸드폰 하나로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조작하게끔 도와줍니다. 오늘은 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윈도우 유틸리티와 단축키

업무용으로 리눅스나 MacOS, 혹은 맥북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PC에는 높은 확률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도 윈도우 기반이 대다수고요. 이런 윈도우를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들과 윈도우 자체 유틸리티들이 있단 거 아셨나요? 이미 많은 분들이 소개해서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늘은 제가 실제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되는 단축키들과 도구들만 한번 끄적여보고자 합니다.이미지 출처: 작가 4045 Freepik 모든 단축키와 유틸리티는 최신 윈도우인 윈도우 11을 기준으로 작성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1. 윈도우 키 파생 단축키들Win + R: 실행 창을 엽니다. 여기서 앞으로 설명할 많은 유틸리티 프로그램들을 실행해볼 수 있습니다...

시들어가는 화분 수국과 피어나는 화단의 제주 산수국

https://thumbdotch.com/50 엔들레스썸머 수국으로 시작하게 된 식집사 생활 - 1년간 변화 모습2024년 06월. 한창 장마가 쏟아지던 때에 우연히 우리 아파트 앞의 화단에 있는 산수국을 보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그 파란색 꽃 색깔에 반해버려 결국 저는 나이 서른이 다 되어가도록 관심도 없thumbdotch.com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한 제 수국은 어느새 꽃이 만개한지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그 사이 가장 먼저 피었던 전년지에서 올라온 수국 꽃송이는 점점 시들어서 드라이 플라워처럼 변하고 있었고 봉우리를 오므리고 있던 다른 수국 꽃들의 참꽃들도 전부 피어났습니다. 제가 수국을 키우기로 결심한건 사실 오늘 소개드릴 집앞의 '제주 산수국'으로 추정되는 이름 모를 수국의 색을 보고 한눈에 ..

초보 식집사의 식물 키우는 법 총정리

식물을 기르기로 결심하고 막상 집에 들여놓게 되면 식물을 금세 초록별로 보내버리는 분들이 주변을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과는 달리 식물들은 말도 못 하고... 애써 기르는 점점 식물이 죽어가더라도 어디가 잘못된 지 모르고 잘못된 관리를 계속하여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식집사 1년 차인 제가 여러 곳에서 물어보고 찾아본 식물 가드닝 팁을 각 항목별로 나눠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 차식물이 잘 자라기 위한 조건 3가지물주기와 과습햇빛과 식물등통풍과 가지치기분갈이비료와 영양제화분 고르기흙의 종류 1.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한 필수조건 3가지많이들 들어봤을 얘기입니다. 바로 빛 / 물 / 통풍 입니..

식집사 생활 2025.06.13

마곡 현지인이 소개하는 6월의 서울식물원 풍경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식물원인 서울식물원이 저희 집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집사가 아니었던 시절에도 이곳 만큼은 정말 산책하기 좋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습니다.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잘 정돈된 식물원 내부의 산책로를 애완동물들과 함께 다닙니다. 무려 50만 제곱미터라는 축구장 70배 크기의 면적을 자랑하는 식물원은 내부의 주제원이 아니더라도 꽤 둘러볼만합니다. 그중에서 식물원이 최고로 이쁠 때는 당연히 봄과 초여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도 적당하고 꽃들도 예쁘게 피는 그런 시기죠.서울식물원의 여러 정보들과 함께 직접 찍은 사진들로 한번 같이 랜선 구경해 보시는 거 어떤가요? 이번 포스트는 특별히 포토샵까지 한 사진들로 꽉꽉 채워 넣어 봤습니다. 맛만 보시고 가세요! 사진을 촬영한 시기..

식집사 생활 2025.06.10

주관적인 식집사 가드닝 용품 소개 및 리뷰(feat. 다이소)

집에서 식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의외로 이것저것 많이 필요합니다. 식물을 키우는데 기본인 화분과 흙부터 시작해서, 사소하게는 화분 밑의 깔망, 비료, 해충 방지 용품, 물뿌리개 등등...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 만큼 돈이 깨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정성 만큼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 못지 않게 들어갑니다. 오늘은 제가 식물 키울때 사용하는 가드닝 용품들과 각각의 평을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1. 비료멋모르고 식집사 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땐, 다이소에 있는 노란 액체 비료 앰플 8개짜리를 구매하여 제 첫 식물인 수국에 꽂아줬습니다. 하지만 사오고 나서 정보를 찾아보니 다이소 액체 비료는 굉장히 성분이 연하고(0.04%) NPK 비율도 1:1:1이라 그저 그렇다는 얘기를 주워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야..

식집사 생활 2025.06.08

단풍나무 주워서 나무로 키우기 + 단풍나무 분재 만들기

봄쯤에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있습니다. 동물의 숲 게임의 봄철 이벤트 같죠. 식물들이 새싹을 내는 시기. 그리고 나무 씨앗들도 예외는 아닙니다.저희 아파트 단지에도 단풍나무들이 여럿 심어져 있고, 그 밑을 잘 살펴보면 작년에 떨어진 씨앗이 귀여운 단풍나무 새싹이 되어 큰 나무 밑에서 올라오고 있는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단 몇 달 만에 식집사가 되어버린 저는 화초류도 좋지만 나무도 멋있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단풍나무 밑에서 새싹 몇 개를 주워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비교적 큰 것, 두 개는 비교적 작은 것으로요. 채취하는 건 간단합니다. 새싹들은 뿌리가 얕기 때문에 힘을 줘서 무 뽑듯이 쑥 뽑으면 뿌리채 뽑혀 나오거든요. 다만, 그렇게 하기에 너무 크게 자란건 그렇게 할 수도 없고..

2025년 06월 기준 컴퓨터 부품 및 견적 추천

거의 1년동안 컴퓨터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라이젠 9000번대 시리즈가 출시되고, RTX50 시리즈도 나오고, 최근에는 라데온의 RX9000번대 시리즈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견적 추천에 앞서 현재 많이 구매하는 각각의 CPU, GPU 시리즈에 대해 평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들에 대한 평가가 곧 견적에 영향을 미칠 테니까요. 추천 견적만 보고 싶으시다면 2문단부터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1. 현재 견적으로 고려할만한 주요 부품들과 평가1) 라이젠 9000 시리즈두말할 것 없이 현존 최강의 CPU 라인업을 찾는다면 1순위 고려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9800X3D부터 9950X3D까지 어마어마한 3D 캐시 기술로 게임과 작업을 혼자 다 해먹습니다.가..

아보카도 씨앗에서부터 약 4.5개월 간의 성장기

지난겨울, 우리 집에는 어쩌다 보니 아보카도가 생겼습니다. 과육은 먹고 남은 동그란 씨앗. 솔직히 다들 한 번쯤 이 씨앗을 보면 키워보고 싶은 생각 들지 않습니까.이미 식집사 입덕 단계에 들어간 저는 망설임 없이 동그란 아보카도 씨앗 세 개쯤을 빈 유리병에다 물을 담아서 놔두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사진으로 담진 않았지만... 싹이 나는 과정은 매우 길었습니다.1. 씨앗... 너 언제 크니...?길고도 긴 여정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대로 아보카도 씨앗을 수돗물에 담가두고 2~3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줬습니다. 이 과정이 정말 정말 인내의 시간이었습니다. 1개월이 넘도록 소식이 없던 아보카도 씨앗에서는 1개월 반쯤이 지났을까... 드디어 한 씨앗에서 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씨앗이 반으로 갈라..